[전기신문] 지난해 전기공사 33조 7천억 수주…역대 최고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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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3회 작성일23-08-01 10:46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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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년대비 7.8%, 2조 4천억원 증가
한국전기공사협회(회장 장현우)는 2022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33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.
이는 전년 31조 3000억원 대비 7.8% 증가한 수준으로 공사협회 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.
2016년 23.9조원이던 실적액은 2017년 27.6조원, 2018년 29조원, 2019년 31.3조원, 2020년 32.2조원으로
매년 꾸준히 상승하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2021년 31.3조원으로 한 차례 감소했다. 하지만 이듬해인 2022년
33.7조원으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.
전기공사협회는 2023년도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액 산출을 위해 전국 1만9772개 등록업체를 대상으로
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바 있다. 총 1만9232개사가 실적을 제출했다.
전기공사 분야 부채비율은 130.58%를 기록, 135.22%였던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.
기업자산의 효율적인 사용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자산회전율은 0.84회로 지난해 0.80회보다 소폭 상승했다.
실적신고 결과를 사업규모 대비 실적 금액과 비교해보면 5억 미만 소규모 사업자의 수는 9792개사(50.92%)
인데 비해 전체실적신고 점유율은 5.88%로 매우 낮았다.
반면 100억 이상 대규모 사업자는 394개사(2.05%)인데 비해 전체실적신고 점유율은 44.11%로 나타나
상대적으로 편차가 컸다.
전기공사협회는 올 하반기에 전기공사 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.
협회 관계자는 “현재 정부는 고물가·고금리 경제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물가상승 억제 등 긴축정책을 추진하고 있고
세수 부족으로 예산지출에 어려움이 있어 SOC 사업진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”면서 “조달청, LH공사, 한전 등
공공기관의 하반기 발주계획 역시 증가요인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”고 말했다.
또 “민간부문 역시 대출금리가 높아져 설비투자가 크게 위축돼 있는 상태”라면서 “금융시장 안정과 정부의 하반기
SOC 예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전기공사업계는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”고 덧붙였다.
송세준 기자 21ssj@electimes.com
※ 출처 : 전기신문
한국전기공사협회(회장 장현우)는 2022년도 전기공사 총 실적액이 33조 7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.
이는 전년 31조 3000억원 대비 7.8% 증가한 수준으로 공사협회 집계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.
2016년 23.9조원이던 실적액은 2017년 27.6조원, 2018년 29조원, 2019년 31.3조원, 2020년 32.2조원으로
매년 꾸준히 상승하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2021년 31.3조원으로 한 차례 감소했다. 하지만 이듬해인 2022년
33.7조원으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.
전기공사협회는 2023년도 전기공사분야 시공능력평가액 산출을 위해 전국 1만9772개 등록업체를 대상으로
지난해 실적을 집계한 바 있다. 총 1만9232개사가 실적을 제출했다.
전기공사 분야 부채비율은 130.58%를 기록, 135.22%였던 지난해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.
기업자산의 효율적인 사용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자산회전율은 0.84회로 지난해 0.80회보다 소폭 상승했다.
실적신고 결과를 사업규모 대비 실적 금액과 비교해보면 5억 미만 소규모 사업자의 수는 9792개사(50.92%)
인데 비해 전체실적신고 점유율은 5.88%로 매우 낮았다.
반면 100억 이상 대규모 사업자는 394개사(2.05%)인데 비해 전체실적신고 점유율은 44.11%로 나타나
상대적으로 편차가 컸다.
전기공사협회는 올 하반기에 전기공사 실적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.
협회 관계자는 “현재 정부는 고물가·고금리 경제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물가상승 억제 등 긴축정책을 추진하고 있고
세수 부족으로 예산지출에 어려움이 있어 SOC 사업진행에도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”면서 “조달청, LH공사, 한전 등
공공기관의 하반기 발주계획 역시 증가요인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”고 말했다.
또 “민간부문 역시 대출금리가 높아져 설비투자가 크게 위축돼 있는 상태”라면서 “금융시장 안정과 정부의 하반기
SOC 예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전기공사업계는 이중고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”고 덧붙였다.
송세준 기자 21ssj@electimes.com
※ 출처 : 전기신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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